청동거울, 과학을 비추다

인간은 태어나면 노화되고 아프면 치료를 받습니다. 문화유산 역시 만들어지는 순간부터 노화되기 때문에 과학적 관점에서 문화유산의 제작 및 부식 과정을 이해하고, 첨단 기술을 통해 처방하고 복원해야 합니다. 

'청동거울, 과학을 비추다' 전시에서는 과학문화유산의 제작기술, 부식과정, 진단·처방, 처리·복원을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 효과가 높은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문화유산의 생애를 이해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.